밥을 잘 먹던 고양이가 갑자기 사료를 거부하거나, 입을 만지면 싫어한다면 구내염을 의심해봐야 해요. 고양이 구내염은 매우 고통스러운 질환으로, 치료비가 100만원을 훌쩍 넘는 경우도 많아요.
고양이 구내염이란?
구내염은 입 안 점막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이에요. 고양이 구내염은 특히 면역 과잉 반응으로 발생하는 경우가 많아, 치료가 매우 까다로운 질환 중 하나예요. 심한 경우 이빨 전체를 뽑아야 하는 전발치 수술이 필요할 수도 있어요.
주요 원인과 증상
• 칼리시바이러스·헤르페스바이러스 감염
• 면역 체계 이상 (면역 과잉 반응)
• 치석·치주염 악화
• FIV(고양이 에이즈)·FeLV(백혈병) 감염
• 밥을 잘 먹지 않거나 먹다가 멈춤
• 입을 만지면 극도로 싫어함
• 침을 많이 흘림, 침에 피가 섞임
• 심한 입 냄새
• 체중 급격히 감소
치료 방법과 비용
약물 치료(스테로이드·항생제)로 증상을 완화할 수 있지만 근본적인 해결이 어려운 경우가 많아요. 심한 경우 전발치(모든 이빨 제거) 수술이 필요한데, 이빨을 모두 제거하면 오히려 통증이 없어져 밥을 잘 먹게 되는 경우가 많아요. 전발치 후에도 잇몸으로 충분히 사료를 먹을 수 있어요.
예방 방법
• 정기적인 구강 검진 (연 1~2회)
• 양치질 습관화 (고양이 전용 칫솔·치약)
• 칼리시바이러스 예방접종
• 치석 제거 (스케일링) 정기적으로
• 면역력 강화 (스트레스 관리, 균형 잡힌 식단)
구내염은 조기 발견이 핵심이에요.
정기 구강 검진과 양치질로 우리 아이 구강 건강을 지켜주세요 🐾